안녕하세요 이건입니다.
저번 공략에선 크리에이트모드를 활용하여 나무농장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그것을 확장하여 목탄농장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자 시작해 보죠
일직선으로는 원목이
사이드로는 그 밖의 부산물이 나오도록 세팅했습니다.
화이트리스트 = XX의 자원만 통과 가능
블랙리스트 = XX의 자원만 통과 불가능
서로의 기능이 조금 다릅니다.
화이트 = 밝다 = OK!
블랙 = 어둡다 = ㄴㄴ...
원목은 잘 움직이는데 부산물이 잘 안 움직이는군요
그 말인즉슨 용암으로 빠지게끔 만들어주는 부산물라인이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소리겠지요?
이 라인을 만져봅시다.
기어박스는 동력의 방향을 변경시키며, 수직 전용일 경우 직진 + 좌 우로
수평전용일 경우 들어오는 방향 + 위아래로 축을 꺾을 수 있습니다.
단, 들어오는 동력이 오른쪽 회전이라면 각 기어박스의 방향은 왼쪽으로 변경됩니다.
이것을 활용하여 봅시다.
기어박스를 거쳐가며 시계방향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파란색 쪽으로 동력원을 옮기고 시계방향으로 방향 전환
그러면 메인라인은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정 방향으로 가게 되고
노란색 기어박스를 통하여 동력의 방향이 반대로 되면서 반시계로 변경
그러면 해당 라인은 용암 쪽으로 밀어내게 될 것입니다
여기까지 썼는데 컴퓨터 다운돼서.. 찍어놓은 동영상이 사라졌습니다..
위의 이미지가 한번 더 나올 텐데 너무 어색해하지 말아 주세요 이건 라인이 정상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이미지일 뿐..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자 원목의 라인과 부산물의 라인이 분리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목탄을 만들기 위해 구워줘야겠죠?
선풍기는 아이템을 운송할 때도 쓰일때가 있으나,
가장 보편적인 사용법으로는 어떠한 물체를 가공할 때 씁니다.
물, 용암, 영혼불, 모닥불과 같이 수분+온도변화를 주는 블록 또는 액체를 놓고
선풍기 바람으로 쐬어주면 해당 레시피에 맞게 가공됩니다.
모래에게 수분보충을 해주어 점토를 만든다거나,
철 광물을 철 주괴로 만든다거나,
청금석을 프리즈머린조각 만든다거나 하는
굽기에 대한 레시피와 세척에 대한 레시피를 추가해 줍니다.
그에 우리가 사용할 레시피는?
자 설비 시작 해 봅시다.
용암이 있으면 다른 블록들을 태울수도 있습니다만, 위와 같이 아래쪽에 설치해 주면 공간도 적게 먹을뿐더러
지나가면서 가공되기 때문에 아주 유용합니다.
보다시피 마지막에 넣은 블록은 기어박스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 수평전용은 좌 우로, 수직전용은 위아래로 축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황동퍼널과 블랙리스트를 활용하여 원목이 통과하지 못하도록 막아줍니다.
왜 원목이 들어가는 걸 막았느냐!
원목은 라인을 타고 숯(목탄)으로 가공이 되어야 하고
퍼널에 블랙리스트로 들어가지 마!라고 설정했기 때문에 원목은 들어가지 않고
가공 후 숯(목탄)은 퍼널을 통과하게 됩니다.
아... 밑에 톱니바퀴로 이어준 게 문제인 듯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람을 뿜어내는 곳, 빨아 당기는 곳이 생기며
뿜어내는 곳에 선 가공이 되고 빨아 당기는 곳에 선 가공되지 않던 것이었습니다.
자 그럼 저희는 동력의 방향을 통일시킬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크게는 2가지 있습니다.
1. 체인 드라이버
체인드라이버는 위의 이미지와 같이 이어서 동력을 전달할 수 있으며,
렌치를 활용하면 동력의 진행방향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2. 벨트
톱니바퀴로 연결을 하면 위와 같이 빨아 당기는 곳과 불어내는 곳이 생깁니다.
모든 선풍기를 같은 방향으로 동력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선택은?
이렇게 모든 선풍기 밑에 설치해 준 후 가장 끝라인을 랜치를 눌러 동력입력부 방향을 돌려줍니다.
그런 다음 수직 기어박스를 이용해 위쪽에서 동력을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설치
이유는?
동력의 방향이 기어박스로 인하여 변경되었기 때문에
빨아드리는 방향으로 동력이 들어가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동력을 다시 바꿔줄 필요가 있죠?
기어쉬프트는 레드스톤 반응을 받으면 동력의 방향을 반대로 돌려버린다고 합니다.
왜 기어쉬프트 씀? 그냥 기어박스 하나 더 연결하면 되는 거 아님?
네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서지공략을 하며 크리에이트모드를 활용하며
기본적으로 공략을 적어 올리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에
무엇보다 많은 블록 활용방법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 옳다 판단하여 기어쉬프트를 사용하였습니다
귀찮은 게 싫으신 분들은 기어박스 하나 더 놓고 축을 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렇게 숯(목탄)까지 자동화가 끝났습니다.
이제 다음공략도 크리에이트 공략입니다.
1차 준비물인 목탄자동화는 끝
다음 공략부터는 서지를 천천히 다뤄보지 않을까요?
제가 올린 글이 유용하셨더라면 구독과 하트 한 번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인크래프트 판타지 모드 > theurgy'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 theurgy 나무농장에서 네더라이트 생산까지 part.4 수은 자동화 (0) | 2024.12.09 |
---|---|
11. theurgy 나무농장에서 네더라이트 생산까지 part.3 (Create) 조약돌생성 (0) | 2024.12.09 |
9. theurgy 나무농장에서 네더라이트 생산까지 part.1 (Create) 나무농장 (3) | 2024.12.07 |
8. theurgy 나무농장에서 네더라이트 생산까지 자동화의 가이드 (0) | 2024.11.20 |
7. theurgy 본격적인 연금술 part.3 [승화] (0) | 2024.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