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가끔 제 친구가 저의 글을 봅니다.

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완성하는 것만 보여주는 게 낫지 않냐. 뭣하러 너 힘들게 원리나 시행착오를 보여주냐.' 라구요.

그래서 말했습니다.

'내 블로그는 공략을 위한 블로그이다.
사소한 시행착오를 보여줌으로써 보고 따라 하시는 분들께서
다른 기계나 자동화를 설비할 때
혼자서 연구하며 똑같은 시행착오에서
본인의 힘으로 극복하길 원한다'

네.

저의 글이 완벽할 수도 없고

교육글이 아닌 공략글이며

일게 게임관련된 글이지만서도

많은 분들이 글을 보고

아!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아! 이렇게 쓰면 더 이득을 보겠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으면 합니다.

고작 취미라 말할 수 있는 게임일 뿐이지만

어느 순간 게임으로 단련된 해결능력이

인생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백종원슨생님께서 레이드 공대원 탱커를 회사에 영입한 것과 같이요)

와우레이드에서 탱은 보통 오더자, 공대장을 맡거든요

리더십의 자리죠 (마크랑은 상관없긴 해)

뭐 주절주절 말은 많았습니다만

간단합니다.

잘 부탁드린다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