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건입니다
이번 공략은 AE2의 자동제작입니다.
자동 조합 이름만 들어도 어떤 뜻인지 대충 아시겠죠?
시작하기 앞서 이번 공략은 컴퓨터 용어가 나옵니다
그렇다고 어렵진 않습니다 익히 아시는 CPU나 이런 장치들에 대한 이야기니까요
자 그럼 진짜 본공략 시작하겠습니다.
자동 제작의 기본적인 메커니즘부터 알아보고 갈까 합니다.
자동 제작 = AE2 시스템에 레서피를 등록하고 수량만 체크 하면 우리가 손댈 것도 없이 필요 수량만큼 제작하는 걸 뜻합니다.
우리 플레이어 즉 유저가 하나의 아이템을 만들기위해선 어떤 행동을 할까요?
물론 외우신것도 있겠지만 레시피를 따라가는 눈과 머리가 필요합니다
그런 후 그 레시피를 조합하기 위해 아이템을 준비하고
준비된것을 조합대에 올려 손으로 다시금 만들죠
네 위의 일중 우리는 레시피등록만 해 주고 나머지는 AE2에게 맞겨버리는겁니다.
자동 제작에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준비물만 소개하고 본 공략 들어가면서 사용방법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패턴 인코딩 터미널, 패턴 접근 터미널, 빈 패턴(UI관련 블록들)


패턴접근이 어려울 때 사용하는 터미널입니다. 내가 설치한 패턴주입기를 한눈에 확인 가능합니다.

레시피를 등록할 때 사용합니다.
2. 분자 조합기 + 패턴 공급기(제작 관련 블록들)

인코딩한 패턴을 넣는 블록입니다.
패턴 접근 터미널로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실질적인 조합을 담당하는 블록입니다.
3. Xk 조합법 저장고, 조합 보조처리 유닛(PCU 관련 블록들)

해당 블록은 조합유닛에 1k, 4k, 16k의 me저장요소를 합하여 만듭니다.

역시 조합유닛에 공학프로세서를 합쳐서 만듭니다.

기본이 되는 블록입니다.
자 시작 해 봅시다.
그전에 목표를 하나 정하겠습니다.

이 녀석만 간단하게 보자고요
막대기 3개 실 2개 철주괴 1개 덫갈고리 1개
근데 덫갈고리는 철주괴 막대기 나무판자가 들어갑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설비

ME제어기, ME드라이브, ME조합 터미널 (위에 에너지셀)
기본 깔아주고




사실 이전에 설명드렸어야 했는데 지금에서야 설명드립니다..
ME블록들은 같이 붙어있을 경우 전력과 채널을 같이 사용하는 블록들이 많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시다시피 패턴 주입기에는 케이블이 연결되지 않았지만 장치가 켜져 있는 것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듯합니다.
다시 돌아가서


자 그럼 생각해 봅시다..
철 주괴가 필요한데 철 광석이 있다..
석탄이 있고
막대기와 판자가 필요한데 막대기가 있다..
그리고 실이 필요한데 양털이 있다...
자 할 일 많아지겠죠?
한번 설비해 봅시다.



다른 모드들 없이 그냥 바닐라 마인크래프트로는 화로에 굽는 방법이 있겠군요?
설비는 나중에 일단 레시피 등록부터 합시다



자작나무 판자가 찍 혀 들어갔군요?
그래서 참나무를 직접 넣어 나무 -> 판자 4개의 레시피를 수동으로 등록해 줍니다.


음.. 조합도 조합인데 준비되지 않은 아이템을
자기가 직접 화로에 구워서 만들까?
아니 설비에 적용이 될까?
머릿속으로 구상되는 건 있는데 한번 해 보죠


1 ] 인터페이스는 조합대에 조합하면 버스처럼 쓸 수 있습니다.

2 ] 화로에 부착한 인터페이스, 반출버스, 반입버스는 호퍼와 같은 역할을 해 줍니다.

잠깐 설명하고 가겠습니다.
마인크래프트의 블록들 중, 인벤토리가 있는 블록들은 반입(인풋) 반출(아웃풋)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화로 같은 경우

자 다시 넘어가서



철 주괴가 완성되는군요!..
그럼 이제 쇠뇌를 만들어 볼까요?

원래 있던 재료인 나무, 철광석, 양모, 석탄(화로에 있음)만 놔두기 위해 판자와 철주괴를 빼주고

만들어졌습니다
하위 레시피들을 모두 등록해 뒀기 때문에 AE2에서 자동으로 해당 조합법을 대조하여 자동으로 필요한 작업들을 모두 진행합니다


저희가 설치했던 분자조립기, 그리고 딸깍 누르자마자 들어오는 화로의 불
그리고 완성된 쇠뇌
조금만 심화과정으로 들어가 볼까요?



비교기다음 중계기를 설치해 줍니다.

레드스톤만 사용해도 초를 지정할 수 있지만 더 깔끔하게 만들기 위해서 크리에이트의 펄스 중계기를 썼습니다.

레드스톤을 주입해 줍니다.
레드스톤 주입하면 호퍼락은 활동을 중지합니다.
아이템이 다 떨어지고 생명의 돌이 룬으로 바뀌기 전까지는 주워 넣으면 안 되니까 이렇게 작업하는 겁니다.











주르르르르르르륵... 주르르르르르르륵.....
무언가 잘못되었음이 확실합니다.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레드스톤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자면

①번의 레드스톤은 상자에서 아이템이 들어가면 비교기에 불이 들어오게 되고 불이 들어와 있는 레드스톤횃불의 불이 꺼집니다.
그러면 호퍼에 락이 풀리고 아이템을 뱉어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아이템을 다 룬 제단에 다 뱉어내면 제단 위의 아이템이 사라질 때까지 ③번의 비교기에 불이 들어오며
④번을 통하여 레드스톤이 이어지고 ②번으로 들어가며 호퍼가 다시 잠깁니다.
레드스톤의 불이 들어오는 순서를 말씀드리자면
① -> ③ -> ④ -> ② 순으로 불이 들어옵니다.
1. ① 평소에 호퍼를 잠가둠
2. 룬제단에 아이템이 들어가면 ③ 비교기에 불이 들어옵니다
3. 비교기의 레드스톤반응이 ④의 중계기로 이동이 되고
4. ②번까지 이동 후 ③의 비교기가 꺼질 때까지 ②의 호퍼가 잠기게 됩니다.
차후 나중에 다른 모드와 연동하는 것을 더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타니아와의 연계는 거의 끝판왕급이라 이걸로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될 거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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