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Botania 마나 생산 꽃들(게이트 이후) [part 3]

 
안녕하세요
 
드디어 상위 꽃들에 진입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게이트 덕분이죠
 
퍄..
 
저는 저의 마크생활기 + 이전의 모드들을 끌어다가 공략을 썼었는데
 
보타니아 때부터는 보타니아! 하나에만 얽매여 이 부분을 강조하려다 보니
 
되려 공략 쓰는 것이 더 힘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이게 환경적인 문제겠지요
 
원래 세상에선 mna -> 오컬티즘 -> 블러드매직 -> 토테믹 -> 보타니아 순으로 진행되며
 
그전까지의 모드 공략을 하며 쌓여있던 시설들과 다른 모드들의 기반으로 설명을 이어갔는데
 
워낙 한 청크에 몰아서 넣다 보니 월드가 플레이할 수 없을 정도로 프레임이 떨어져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본가 컴퓨터에서 결혼하고 아기를 낳고 분가를 하게 되면서 노트북으로 쓰게 된 점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 내가 왜? 다른 모드들의 자원을 안 쓰고 있지? 와 동시에 진도가 팍팍 나가더군요
 
아무래도 보타니아모드보다는 MNA모드가 저의 전문분야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자 잡설이 길었군요 시작해 보죠
 
아! 파트는 2개로 나뉠 예정입니다.
 
이번글엔 스펙트럴러스와 셜커 미 낫을 소개 후
 
다음 파트에는 케키머러스와 덴델라이프온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더 있긴 한데.. 걘.. 쓸모가.. 힘들어요 그냥..)
 

1. 스펙트럴러스

 
음 더 보기 쉬워졌죠?
 
그냥 저의 편의성을 포기하고 GUI크기를 4배로 키워버렸습니다
 
후후... 덕분에 저는 플레이하기 좀 힘들어졌습니다 후후훟훟...
 
이름부터가 '스펙트럴'러스
 
스펙트럴.. 스펙트럼!
 

짜라란.. 스펙트럼!

 
설명을 읽어보니 이렇습니다.
 
1. 양털을 먹는다
 
2. 대신에 색깔별로 먹는다
 
3. 주변에 떨어뜨려줘야 한다
 
조건 쉽죠?
 
당장 보는 게 가장 빠르죠
 

흰색을 먹이니 다음인 주황색이 뜹니다. 주황색을 먹이니 자홍색을 먹이라고 하는군요

 
참 꽃이 단순하고 좋죠?
 
근데 이 녀석이 생각보다 마나 생산량이 아주 뛰어납니다
 
그리고 양털 구하는 법은 다들 아시잖아요?
 
엥? 양털을 모아서 염색을 하시겠다고요..?
 
뭐 염료를 계속 맥이시겠다고요?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양에게 염색하면 무한으로 나오는걸..?

 
어렵게 갈 필요 없겠죠?
 
자 그럼 이제 양털을 잘라줘야 하는데 저희가 알고 있는 자동화는 많습니다만
 
저는 MNA모드를 전문으로 하니까 조합체를 사용하였습니다.
 
조합체는 칼 달린 팔 하나만 달아줘도 무한으로 자를 수 있기 때문에 가위의 내구도나 이런 부분들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로드스타 쓰는법 다 기억하시죠?

자 양털 자르게 하는 건 좋다 양털을 잘랐으면 보급을 해 줘야겠죠?
 
사실 여기서 코포레아시스템을 사용할까 했는데
 
이게 총 16종이지 않습니까? 코포레아 시스템으로 둘러싸자니 스펠트럴러스가 또 범위가 작고
 
레드스톤으로 하나씩 연결하자니 너무 귀찮고 해서 그냥...
 
조합체로 노가다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복잡해 보여도 아주 간단합니다
 
상자에서 양털을 꺼낸다
 
지정위치에 뿌린다
 
16번 반복 끗
 
깔끔하죠?
 
그에 결과물은?
 

아주편안하군요..

 
정말이지 너무 편해요..
 

2. 셜커 미 낫

 
셜커 미 낫 ( Shulk Me Not)
 
아 진짜루 이름이 미 낫임 ㅋㅋ
 
이 꽃은 무엇이냐
 
1. 셜커의 탄환이 적에게 맞을 경우, 해당 탄환이 터지면서 마나 생산을 합니다
 
2. 해당 탄환을 맞은 적과 그 탄환을 쏜 셜커 둘 다 사라지며 전리품(드랍탬)은 남기질 않습니다
 
3. 셜커 미 낫의 내부 마나통에 마나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3번 되게 중요합니다 밑줄 쫙!
 
근데 셜커를... 데려와서 써야 하나...? 하는 궁금증이 있으실 겁니다.
 
우리는 그전에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엔더월드로 들어가 후렴과를 자안뜩 생산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후렴과 농장은 알아서 만드시길! 전 귀찮아서 크리에이트모드!)
 
그리고 또 해줘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가장중요!!

근데 후렴과도 중요!!

실 조합법만 보고 가겠습니다

 
진짜 중요한 재료 중 하나인 변덕의 고치입니다
 
바로 정리!
 
1. 변덕의 고치는 가만히 두면 그 주변 환경에 따라 새끼 동물로 부화한다.
 
2. 변덕의 고치에 특수한 아이템을 줄 경우 특수한 개체로 변화한다.
 
3. 변덕의 고치에 아이템을 던지기만 해도 받아들이고 해당 아이템의 개체로 변화한다.
 
변덕의 고치의 글에만 봐도 중요한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후렴과!
 
후렴과는 어디서 나오죠?
 
엔더월드!
 
그럼 엔더월드의 아이템인 후렴과 + 변덕의 고치 =?

8배속입니다

 
천천히 떨리다가 부화할 때쯤 되면 부르르르르르떨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짠! 셜커가 나오게 됩니다
 
저희가 공략하고 있던 꽃이 무엇이었죠?
 
셜커 미 낫
 
셜커가 우리를 공격하면 우리 또한 삭제되어야 하는데
 
그건 불가능하니
 
여기선 꽃 하나가 더 필요합니다.
 
(사실 이건 게이트 이후의 기능성 꽃이지만 여기서도 미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길몽초!

 
몬스터들에게 적개심을 심어 결국 몬스터끼리 싸우게 만드는 꽃입니다
 
그렇다면 셜커가 다른 몬스터를 공격하겠지요?
 
좋다 좋군
 
자 준비물에 대한 설명도 다 끝났으니 한번 설비해 볼까요?
 

길몽초의 범위만큼 벽을 둘러줍니다.

상자를 연결하여 마스터 코포레아와 기본 코포레아를 미리 달아줍니다

장난꾸러기 꽃으로 변덕의 알 설치할 장소를 만들어줍니다 (중간에 X자 그려져있는 블록은 다른블록으로 바꿔주세요 실수)

지면으로부터 2칸 위에 오픈크레이터를 설치하여 줍니다

퍼널을 쌓아 올리고 액자에 후렴과와 변덕의고치를 넣어주고 액자를 돌려서 수량을 지정해줍니다

 

스파크 올려주고

장난꾸러기 꽃도 설정 해 줍니다

 

모래시계를 퍼널 사이에 하나 변덕의 고치 액자 앞에 하나를 설치해준 후 모래는 나중에 마지막에 넣을 것 입니다

 

다시 한번 모래는 마지막에 넣을 것입니다

떠다니는 호퍼락을 만들어주시고 북방의 씨앗으로 호퍼락에 딜레이를 넣어주세요

그런다음 두껍게 벽을 쳐 줍니다

 
뭐 땅속이라면 상관없겠죠? 하지만 셜커가 순간이동 할 수 있는 각을 최대한 줄이는 게 좋습니다.
 

그런다음 호퍼락과 장난꾸러기꽃, 길몽초까지 작동할 마나를 소량 지급 해 준 뒤

모래시계를 가동시키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여기서 보실 때 지금 위에 반블록으로 한 것과,
 
최대한 좁게 만든 것은 순간이동하고 벽에 들러붙는 게 열받아서...
 
줄였습니다
 
자 어렵죠..?
 
그래도 사진 보고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천천히 하시면 모두 설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코포레아 시스템부터 설명드렸던 것이고,
 
장난꾸러기꽃과 호퍼락을 사전에 먼저 소개할 정도로 중요한 녀석들이라 먼저 소개했던 것도 이 이유입니다
 
이해가 안 되시는 부분이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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